[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예상대로 직전월에 이어 2년 반래 최고 수준을 지속했다.
14일 영국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가 연간 4.5% 상승하며, 직전월에 이어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 및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전월대비로도 0.2%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식음료 및 연료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3.3%로 사상최고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한 지난 달의 3.7%에서 하락했다.
4월에는 부활절과 왕실결혼식을 맞아 여행 및 항공 비용이 급등했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09년 12월부터 영란은행(BoE)의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으며, BoE는 물가보고서를 통해 올해 인플레이션이 5%를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5.2% 상승하며 직전월 및 예상치와 역시 동일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하며, 직전월의 0.8% 상승에서 역시 둔화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