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등 매크로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주(株)에 주목하자는 분석이 제기됐다.
곽상현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에서 "최근 매크로 환경은 작년 QE1(미 1차 양적완화정책) 종료 이후와 유사해 보인다"며 "당시 내수주가 수출주 대비 강세를 보였고, 이번에도 이러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고점 대비 KOSPI 지수와 수출주는 각각 6.0%, 8.9% 하락한 반면 내수주는 외려 4.7% 상승했다. 그는 "내수주가 부각되는 것은 내수주의 이익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했다.
또, 내수주의 시장대비 프리미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곽 애널리스트는 "내수주는 높은 이익안정성 때문에 성장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왔다"며 "최근 프리미엄이 27.7%까지 상승했지만, 아직 과거 평균대비 20%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내수부양의지 등도 내수주에 호재라는 전망이다. 그는 " 6월말에 발표될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도 내수주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접적인 재정투입을 통한 내수 회복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는 당분간 원화강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시가총액 3천억원 이상인 내수주 가운데 모두투어, SBS콘텐츠허브, 락앤락, 롯데쇼핑, 대상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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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