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을 바탕으로 강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75.00~1095.00원이 제시됐다.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파생FX딜링팀은 13일 "전주말 뉴욕증시 급락과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이번주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경기 회복세 및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 등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들의 동반 약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의 채무 타개법을 논의 중인 유럽연합(EU) 및 유럽중앙은행(ECB) 등 유럽 당국들이 지속적으로 불협화음을 내고 있어 유로존 불확실성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ECB의 7월 금리 인상 시그널이 있었으나 시장 기대보다 금리 인상 기조가 빠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유로/달러 환율 관계에서 당분간 금리차 이슈가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는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반적인 대외 불확실성을 바탕으로 원/달러 환율은 강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우리나라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했고 꾸준한 네고물량과 외국인 채권 자금유입, 1080원대 중반의 추격 매수세 부재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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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