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시민노동단체 회원들과 용역직원이 충돌,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중공업 노조를 지원하는 수도권 시민노동단체는 12일 새벽 0시30분경 영도조선조에 집결, 회사 진입을 시도하던 도중 용역직원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민도동단체와 용역지원 수십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이 중 10여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진중공업 파업은 지난해 12월 회사가 실적악화로 생산직원 400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발표하면서 6개월간 대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들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무단진입과 관련, 외부세력 개입차단을 위해 공권력 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총은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517억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1000억원이 넘는 누적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통한 회사 회생을 위해서는 노조 불법행위와 무분별한 외부세력 개입을 공권력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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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