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채권시장이 전일 강세에 이은 되돌림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어제 3년 국채선물은 5월 말일의 전고점을 넘어선 103.94로 마감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일 새벽 버냉키 의장이 금년 하반기 강력한 성장흐름이 나타날 것이고 최근의 인플레이션도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품시장이 강세로 전환하는 등 위험거래가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인 점이 이날 시장의 조정을 예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이평선 위에서 움직였고,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외국인 매도도 없었다는 점에서 조정의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전날 외국인은 오히려 7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해 다시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만 계약(우리선물 추정치)에 근접해졌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일 국고채 3년물 입찰도 호조를 나타냈다"며 "총 1조 7000억원의 국고채 3년물에 7조 8000억원 가까이 몰리며 460%의 응찰률로 여전히 강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강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데다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금통위 이전에 급격하게 출회하진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3.70~104.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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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