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용산동1가 전쟁기념관 앞에 1만2000㎡의 녹지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용산 전쟁기념관 앞마당에 26억원을 들여 녹지공원을 올해 연말까지 조성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쟁기념관 전면을 1~1.2m 높이로 막아선 260m 길이의 화단담장을 개방하고, 바닥분수 등 편의시설 설치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말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국비지원 50%를 받아 전쟁기념관 앞마당 1만1851㎡를 공원처럼 기능하도록 전면 재정비 한다는 계획이다. 녹지공원 조성 사업에는 총 26억원(국비 13억, 시비 13억)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정비되는 전쟁기념관 앞마당은 중앙광장과 측면에 전투기 등 전시를 하는 공간인 에어파크 등과 합하면 약 5만㎡ 규모로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열린 녹지공원으로 삼각지․이태원과 연계된 이 지역의 거점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이태원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이 시행되면 이태원에서 녹사평역을 지나 삼각지역까지의 보행환경이 좋아져 이용자 유입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해영 서울시 조경과장은 “그동안 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을 추진해 서울 곳곳에 ‘도심 속 작은 숲속’이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내집 앞 5분 거리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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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