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내일부터 660억달러 규모 국채 입찰
*증시 낙폭 커지며 국채 하락폭 축소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없어 국채 입찰과 연준의 국채매입에 관심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6일(현지시간) 한산한 거래속에 하락 마감했다. 트레이더들이 7일부터 시작되는 66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준비하면서 국채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국채 30년물을 1포인트까지 하락하게 만든 매도흐름은 오후 들어 약화됐다. 분석가들은 오후에 증시의 매도세가 가속화되면서 국채가 낙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금리 전략가 랠프 악셀은 주가 하락, 특히 은행주 하락이 국채 가격 낙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2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4/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14%P 오른 3.0059%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3/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43%P 전진한 4.2689%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수익률은 0.4286%에 머물고 있다.
미국 국채는 이날 하락했지만 미국 경제 둔화 전망과 유로존 부채 우려에 따르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거의 6개월 최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7일(화) 320억달러 규모의 3년물, 8일(수)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9일(목)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DRW 트레이딩 그룹의 시장 전략가 루 브라이언은 "이번주에는 국채 입찰이 있는 대신 경제지표 발표는 별로 많지 않다"면서 국채 입찰이 시장에 약간의 매도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다.
RBS 증권의 국채 전략가 존 브릭스는 "이번주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국채 입찰과 연준의 국채 매입, 그리고 유로존 부채 위기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변덕을 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시장에서 만기 2013년 12월~2015년 5월인 국채 63억 970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크레딧 스위스의 분석가들은 이날 미국 국채는 경기회복세 약화를 너무 많이 가격에 반영했으며 국채 수익률도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0년물 수익률이 6월말까지 약 3.3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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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