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그리스처럼 채무 부담이 큰 유럽 국가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채무 만기연장(롤오버)을 요청할 것이라고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가 밝혔다.
누트 벨링크 ECB 정책이사는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뷔텐호프TV에 출연해 그리스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른바 공식적인 용어가 된 '비엔나 이니셔티브'에 따라 그리스와 여타 채무부담이 큰 나라에 대한 대출을 2012년 이후 및 채권만기가 도래할 때 채권만기를 연장해 줄 것을 은행권에 설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벨링크 이사는 이어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해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3일 EU/IMF/ECB 실사단은 그리스에 대한 다음 번 금융지원금이 앞으로 몇주간 추가 논의를 거쳐 7월 초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그리스 정부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민영화 기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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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