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SK텔레콤이 내달부터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도입하고, 9월부터 기본요금 1000원 인하 및 월 50건의 무료 문자 제공 방침을 밝힌 것이 오히려 규제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5개월간 지속된 규제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금번 요금인하 방안 발표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금인하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통신주는 과매도됐다는 것이다. 그는 "수익 조정후 12개월 forward PER과 EV/EBITDA는 SK텔레콤이 5.6배, 3.1배, KT가 6.7배, 3.3배, LG유플러스가 5.7배, 3.2배로 낮다"며 "요금인하폭이 시장의 우려보다는 적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마케팅비용 절감을 통해 매출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과거 사례로 보더라도 통신주는 요금인하가 논의되는 시점에는 하락하고 요금인하 안을 발표하면 상승세로 반전했다는 것.
양 애널리스트는 "금번 요금인하의 수익 영향은 당초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요금인하로 11년, 12년 3개사 합산 매출액은 각각 2310억원, 5318억원(1.3%, 9.6%)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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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