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정부가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 잠재된 통신시장 불확실성을 해소됐지만 상승전환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KTB증권 송재경 연구원은 “무료 문자 제공, 스마트폰 선택형 요금제 도입 등 부정적 이익 감소 영향은 제한적망”이라고 전제한 뒤 “과거 요금 인하 전후의 통신 업종 상대수익률은 대체로 부진한 양상이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 접근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이번 인하 방안을 본격적으로 수용하는 오는 9월 예상 순이익의 감소 수준은 SK텔레콤 -4.1%, KT -3.0%, LG유플러스 -10.1% 수준으로 분석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초당과금제(SKT 3월, KT/LGU+ 12월 실시)와 같이 최대한 늦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4년(17대 총선) 기본료를 인하한 이후 7년 만에 재차 직접적인 기본료 인하 요구가 현실화 된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규제위험의 불확실성이 확정되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이를 통한 매수관점 전환은 시기 상조로 판단된다”며 “가입자 유치 경쟁지속, 설비투자 부담 증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 ARPU 감소추세 등 현안은 여전히 부담으로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