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는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 실사팀과 부가세율을 낮추는 데 합의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일간 이메리시아는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정부와 일명 트로이카 실사팀이 추가 재정감축에 대한 야당의 합의를 이끌기 위해 부가세율을 현행 23%에서 2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리스 야당은 지난 5월 정부가 내놓은 새 긴축예산안에 반대하며 경기부양을 돕기 위해 세율을 낮춰줄 것을 요구해왔다.
또 다른 일간지 에트노스는 정부가 자영업자들보다는 계약직과 연금 수급자들을 현재의 1만2000유로 면세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트노스는 정부가 취약계층에 새로운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IMF와 EU의 요구대로 새 긴축안에 대한) 야당과의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