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IT 전체 업황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이후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 및 LG디스플레이,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31일 "IT 업종의 주가흐름은 5월말 이후 급락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몇몇 시장 참여자들의 과도한 기대에 대한 반작용이 오히려 펀더멘탈 이하 수준으로 주가를 하락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대개의 경우 이런 시점이 투자의 변곡점이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이러한 주가 변곡점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최근 IT 주가 약세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의 조정 과정
당사가 IT 산업에 대해 Overweight로 투자 의견을 변경한 사유는 명확하다. IT 전체 업황이 지난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 이후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파악중인 IT 업황은 당사의 이러한 견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리포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IT 업종의 계절성 때문에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대수 개선 폭은 Flat 하거나 소폭 증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IT 업종의 주가 흐름은 펀더멘탈과 달리 5월초 당사의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였다가 5월말 이후 급락이 나타나고 있다. 당사는 최근 IT 업종의 주가 흐름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의 조정 과정이라 판단한다. 몇몇 시장 참여자들의 과도한 기대에 대한 반작용이 오히려 펀더멘탈 이하 수준으로 주가를 하락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개의 경우 이러한 시점이 투자의 변곡점이 되어 왔다.
정상적인 계절성을 거치고 있는 중, 2012년까지Up-Cycle
2011년 1분기를 저점으로 한국 IT 산업은 2012년말까지 Up-Cycle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스마트기기 중심의 IT 수요下에서 1) 국내 업체들의 실적 부진의 원인인 TV, PC 산업이 1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통과 하였으며, 2) IT 제품 가격의 충분한 하락에 따라 저가 교체 수요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3) 스마트기기의 성장이 2011년 Peak에 도달함에 따라 2012년 TV, PC등 기존 하드웨어의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산업 역시 핵심 경쟁 요소의 변화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재도약의 발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투자 대응 필요
안정적인 펀더멘탈 흐름과 달리 시장 전망은 항상 극단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며, 주가 변동의 원인을 제공하여 왔다. 어제(30일) IT 주가의 약세 역시 실적 기대감 약화와 삼성SDI의 SMD 지분 희석 등의 우려가 중복되며 나타난 극단적인 움직임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주가 변곡점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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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