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2100선에 안착키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 뚜렷한 영향은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수급 공방을 벌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7P, 0.01% 오른 2100.5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2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잇단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정부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389억원 순매도세로 다시 물량을 내놓고 있으면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128억원 가량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 우위로 514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화학, 건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보험, 제조업, 음식료품 등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약보합세로 출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LG화학, S-Oil,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1~2% 상승폭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하이닉스, 포스코 등은 소폭 내림세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지난주 금요일까지의 반등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좀 낮아져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도는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휴장을 하는 데 따른 불확실성 회피 정도로 보인다"며 "현재 매도세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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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