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후반에서 1090원대 초반의 흐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27일 "이날 환율은 급락 반작용으로 인해 다소간의 상승압력 속에 출발할 것"이라며 "증시와 유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역외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오히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변 연구원은 △전날 서울환시에서의 과다 낙폭에 따른 반작용 △중국 발 호재 선반영 △IMF의 그리스 추가지원 불발 우려 등으로 위험선호심리가 유지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 경기지표 악화로 연준의 저금리 유지 기대가 강화됐지만, 이는 국내수출 여력이 줄어들 가능성도 내포하기 때문에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그는 진단했다.
아울러 변 연구원은 "전날 환율이 급락했지만 이는 하락 추세를 형성하는 것이라기 보다 1100원의 저항을 확인 후 기존 박스권인 1080~1100원으로 복귀했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전날 증시에서 외인이 11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했는데, 그리스 우려 속에 순매수세가 지속될 지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85.00~109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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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