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감에 단초를 제공하는 상품가격 상승을 반드시 억제해야 하며, 현재 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ECB 총재가 밝혔다.
쟝-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ECB의 위기 대응"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에서 "물가 안정의 중기적 전망에 대한 상방 위험은 경제 회복세가 전보다 굳건해짐에 따라 최근 몇달 사이에 부상했으며, 유가 급등과 여타 상품 가격의 상승세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이어 그는 "ECB는 상품 가격의 급등세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확립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한 뒤, "장기 인플레 기대감은 임금과 물가에 2차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ECB는 현재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12년 6개월동안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임무 완수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감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