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국내증시가 2100선이 붕괴되며 조정장세를 보인 가운데 바닥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선엽 연구위원은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이 어느정도 바닥권에 들어섰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유로존의 재정위기를 둘러싼 경계감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 전체가 내림세를 보였으나 충분히 조정받을 만큼 받았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 연구위원은 "2%가 넘는 급등세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매수세에 있다"며 "그간 투자자들을 불안케 한 유럽변수가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일정부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미국 증시 역시 최근의 하락세로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쳤다는 것도 매수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일본의 지진 등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도 많아 세계 경기 전반의 경기 침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은 어느 섹터를 주목할까.
이 연구위원은 여전히 자동차와 화학이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들이 지수조정때 어느정도의 차익실현을 누린 것으로 안다"며 "관련 섹터의 펀더멘털이 견고한 이상 그동안 많이 팔았던 정유, 화학, 운수 쪽을 유심히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26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 오른 2088.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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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