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국제유가 조작 혐의로 중개회사와 트레이더를 고소하고 나섰다.
CFTC는 원유 중개회사인 파논 에너지, 아카디아 페트롤리엄 및 아카디아 에너지, 제임스 다이어와 니콜라스 와이들구스 등 개인 투자자 두 명을 원유 가격 조작 혐의로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3월 사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린 뒤 다시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해 모두 5000만 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자 트레이더들이 시장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 바 있는데, 이번 고소 사건으로 의구심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마리아 칸트웰 미 상원의원은 CFTC의 결정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 CFTC가 시장을 감시하는데 좀 더 적극적이 될 것을 기대"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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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