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4일 오전 11시 1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캐주얼 의류를 포함한 패션 업체인 버클(BKE)의 중장기 이익 모멘텀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익률이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버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달러로 제시했다. 향후 13% 주가 하락을 예상한 수치다. 무엇보다 버클의 신발 사업 부문이 성숙기로 접어든 만큼 성장성이 극심하게 제한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이익률과 생산성 역시 정점에 달했다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2010년 버클의 이익률은 역사적인 평균치에 비해 600bp 높았고, 평방피트 당 스포츠화 매출 역시 평균치 대비 34% 웃돌았다. 올해 이 같은 이익률을 유지하지 못하고 뒷걸음질 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여기에 2분기 전반적인 비즈니스가 둔화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위축되는 등 월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공산이 크다고 골드만 삭스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