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경영자율권이 부여된 6개 공공기관의 1/4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대상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1/4분기까지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단계별 목표치를 정상적으로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에 따라 인천공항, 중소기업은행, 가스공사, 지역난방 등 4곳은 지난해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 등급으로 평가돼 경영자율권이 지속됐으며 한국공항공사와 산업은행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대상으로 지정되면 인력과 조직, 예산을 기관별 실정에 맞게 기관이 스스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신 연초에 자율권과 그에 상응한 경영목표 및 후속조치계획을 패키지로 해 기관장과 주무부처 장관간에 자율경영계약을 체결하며 자율경영계획서 이행실적으로 가재부장관이 1년 단위로 평가하게 된다.
만일 ‘부진’ 평가를 받으면 자율권을 회수하고 기관장의 경우 자진사퇴와 성과급 미지급, 임직원 성과급 1등급 범위내에서 차감을 당하게 된다.
정부는 6개 공공기관의 1분기까지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관별로 사업범위에 따라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 국내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해외공항사업 등 해외사업이 일부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기관별 1/4분기 주요 추진성과를 보면 인천공항공사는 3월말 현재 국제선 항공물동량(ATU)이 전년동기대비 851ATU 증가했고 중소기업은행은 1인당 대출금이 전년동기대비 1.7억원이 증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같은 기간 1인당 매출액이 5억1400만원이 늘었고 지역난방공사는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율과 판관비 비율이 각각 2.7%, 1.2% 개선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전년동기대비 국제여객 수가 19만명 증가했고 산업은행은 같은 기간 1인당 영업이익이 1.5억원 증가하는 등 수익기반이 강화됐다.
기획재정부 이호동 제도기획과장은 “경영자율권 기관의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분기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대지진처럼 예측 불가능한 요인 등으로 인해 성과가 부진할 경우 집중관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