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23일 일본 경제에 대해 "대지진의 충격으로 인해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이 에상보다 큰 편이었으며, 이는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날 제출한 주간 신용전망 보고서에서 일본 센다이 대지진으로 인한 소득과 생산능력 소실은 장래의 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며, 전력공급 문제보다는 잃어버린 세계 시장 지배력이 영구적인 손실로 남는 등 더 큰 우려가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도쿄전력의 보상에 따른 정부 측의 부담으로 인해 향후 재정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2차 추경이 1차 추경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무디스는 일본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하거나 계속 회복이 지연될 경우 재정 및 통화정책 상의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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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