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다음 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엘티에스가 2015년까지 세계 1위 레이저 기기 응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18일 제시했다.
박홍진 엘티에스 대표(사진)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핵심 기술개발 및 제품 다각화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세계 레이저 어플리케이션 산업의 트렌드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로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반도체, LED 도광판, 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핵심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크게 아몰레드 셀 실링장비와 도광판 패터닝 장비, 그리고 신성장 동력인 솔라 셀 등 3개 부문이다. 아몰레드 셀 실링장비는 2006년 국산화를 마치고, 현재 아몰레드 패널 시장 점유율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독점 납품하고 있다.
또 도광판 패터닝 장비는 LED TV 생산을 위한 도광판 가공 시 레이저 패터닝을 해주는 장비로, 레이저 패턴방식을 활용해 고휘도, 미세패턴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솔라 셀은 지난 1분기 일본 기업과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새로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엘티에스는 최근 3년 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64%, 10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95억원, 81억원으로 각각 455%, 1270% 급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대표는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에도 레이저 장비 수요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가량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엘티에스는 오는 19~20일 수요예측과 25~26일 공모 청약을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주식수는 72만3479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3만2500~3만4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35억1000만~249억6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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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