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PF 리스크를 감안해도 현주가는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5만 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대림산업의 주택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은 각각 1조 1193억원(론 8434억원, ABCP 2759억원), 7650억원의 PF 지급보증이 있다(합산 1조 8843억원)"며 "삼호와 고려개발 PF 1.9조원을 모두 대림산업이 부담한다고 가정해도 주당 적정가치는 10만 9000원"이라고 설명했다.
삼호의 경우 워크아웃으로 전체 PF 중 7485억원이 2012년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 유예되어 있다. 고려개발도 6월을 전후해 주요 사업장들이 착공된다.
윤 애널리스트는 "두 자회사의 PF 1.9조원 중 4분의 1 수준인 5000억원을 우발채무 리스크로 반영하면 대림산업의 주당 적정가치는 15만원으로 현 주가 대비 4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려개발은 지난 2일 용인 PF 약정을 6개월 연장하는데 합의, PF 차입조건이 완화됐다. 예정대로 6월 착공시 PF 차입조건은 추가로 완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해외수주는 지난 2009년 2.4조원, 10년 2.7조원에 이어 올해 40억 달러로 성장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증가와 일시적인 손익 미스매칭에 따른 해외 원가율 상승 우려가 감소하면서 K-GAAP 기준 순이익은 작년 3540억원에서 올해 424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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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