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도이치방크의 최고경영자(CEO)가 차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고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요제프 아커만 도이치방크의 CEO 외에 토마스 미로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도 차기 IMF 총재직 물망에 함께 오른 상태이다.
전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한 IMF의 역할을 고려할 경우 유럽 출신 인사가 IMF 총재직을 승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리스 채권에 대한 도이치방크의 순노출 규모가 작년 말 기준 16억 유로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아커만이 실제 차기 IMF 총재로 선출될 경우 외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도이치방크는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