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다소 축소, 강보합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5포인트, 0.02% 오른 2123.1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808억원 가량 매도 공세를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오후 2시 30분을 전후로 '사자'로 방향을 틀면서 개인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규모는 각각 5704억원, 243억원 가량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은행, 의료정밀, 섬유/의복, 유통업, 통신업, 철강/금속 등이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면 금융업, 보험, 건설업, 운송장비, 증권, 기계, 화학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분위기가 다소 우세다. 신한지주, 기아차, 현대차, SK이노베이션,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한국전력 등은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포스코, LG전자 등은 1~3% 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전체적으로 IT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중에 시장이 안정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오전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전환하는 등 위기감이 컸었는데, 지금은 미국 증시 상승 영향을 반영해 안정화쪽으로 방향을 잡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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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