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KTB투자증권은 중국 긴축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유효한 펀더멘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3일 KTB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12일 중국 인민은행이 올 들어 다섯 번째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며 “4월 소비자물가가 5.3%로 중국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치를 상회한 것이 지준율 인상의 주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실질 마이너스 금리지만 아직 4% 이상을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하면 한 차례 정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지급준비율 역시 해외자금 유입 등으로 과잉 유동성 우려가 여전해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리와 지준율 인상을 병행하던 긴축이 유동성 관리를 위한 지준율 인상에 주로 맞춰질 수 있어 금융시장에서의 중국 긴축 우려는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긴축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펀더멘털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긴축에도 실제 발표되는 실물지표의 흐름은 이전 추세에서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이나 성장세 지속 의지 등을 고려할 때 중국 경기는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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