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상승했으나 중국 증시는 이를 떨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5.50엔, 0.46% 상승한 9864.26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 0.14% 상승한 857.6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95% 상승한 9912.48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후, 9929.04엔을 일중 고점으로 오름세를 다소 축소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실적 호조와 인수합병(M&A) 소식에 강세로 장을 마치자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3% 상승하며 5.2% 오를 것이라던 예상을 상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기도 했으나 장중 내내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르네사스 주가는 공장 가동 재개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기겠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3.83%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토요타와 혼다는 0.62%, 2.12% 각각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21포인트, 0.25% 하락한 2883.42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 지수는 4월 중국의 CPI 발표 후 낙폭을 확대했으나 일시 반등, 2897.14포인트를 일중 고점으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인플레 압력이 여전하다는 인식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은행주와 같은 대형주들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만 증시 역시 소폭 밀렸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 0.03% 하락한 9020.40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최근 강세를 보인 금융 및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케세이파이낸셜은 0.6% 하락했고 AU 옵트로닉스는 2.1% 급락했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7분 전거래일보다 42.41포인트, 0.19% 하락한 2만3292.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H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14포인트, 0.2% 상승한 1만2960.09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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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