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증권은 CJ홈쇼핑이 해외성장성과 영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올해들어 중국 상해의 동방CJ홈쇼핑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0% 고성장했으나 순이익은 전년동기(96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돼 순이익률이 약 2%p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인근지역으로 송출지역을 확장하면서 발생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적립금, 인건비 등 일시적인 비용증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동방CJ홈쇼핑의 매출은 전년대비 43.1% 고성장한 93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천진과 인도 홈쇼핑은 사업 초기단계로 영업 정상화까지 적어도 2~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 천천CJ홈쇼핑과 인도 홈쇼핑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 신장했고, 올해 각각 550억원(2010년 250억원), 650억원(2010년 250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홈쇼핑의 국내 영업 경쟁력에 대해서도 남 애널리스트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현대홈쇼핑이 1분기에 4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비해 CJ홈쇼핑은 363억원에 그쳤다. 그렇지만 이는 일시적인 수치에 불과하다는 게 남 애널리스트의 생각이다.
그는 "유무형상품 소싱력, 브랜드 인지도, MSO 계열사를 종합적으로 감안한 경쟁력은 CJ홈쇼핑이 경쟁사가 대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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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