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거래가 한산한 날이었다.
휴일을 앞두고 있고 징검다리 연휴로 트레이더들이 자리를 비운 탓에 거래량도 적었다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금통위 경계감은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장을 지지했다.
| 종류 | 금리 | 전일비 |
| 국고 3년물 | 3.75% | - |
| 국고 5년물 | 4.08% | ▲1bp |
| 국고 10년물 | 4.44% | ▲1bp |
| 통안 2년물 | 3.85% | - |
| CD 91일물 | 3.46% | - |
이날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5%로 전날과 같다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4.08%, 국고채 10년물은 4.44%로 전날보다 각각 1bp씩 올랐다.
통안증권 2년물은 3.85%, CD 91일물 금리는 3.46%로 둘 다 전날과 같았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3.12에 장을 마쳤다. 전날과 같은 103.1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05와 103.15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은 4755계약을 순매수 했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1570계약, 383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은 각각 6884계약, 207계약을 순매도했다.
◆ 지루한 보합, 외인 매수 증가로 강보합 반전
이날 채권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국 단기물 금리 하락과 금통위·국고 5년 입찰 경계감이 맞서는 모습이었다.
휴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특별히 움직일 만한 유인을 찾지 못한 영향이기도 했다.
5년물 입찰이 끝난 후에도 채권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오늘은 상당히 한산했다"면서 "오늘 매매를 하면 목요일에 결제가 되는 데다 징검다리 연휴로 거래가 더 적었다"고 설명했다.
장중 내내 1~2bp 등락만을 보이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면서 소폭의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관측이다.
그는 "외국인들이 현물도 매수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원화 강세가 지속적일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증권사들은 입찰 후 헤지와 5년-3년 스프레드 플랫 쪽을 보는 쪽에서 선물을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5년물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 됐다"면서 "입찰 이후 장이 강해지면서 외국인이 선물을 많이 샀다"고 전했다.
그는 "주식이 약해진 것도 장을 지지한 것으로 본다"면서 "증권사의 매도는 장 대응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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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