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비농업부문 고용, 예상 상회한 24만400개 증가
*상품가격 급락세 진정되며 상품주들 강세
*유로퍼스트300지수,주간기준 1% 하락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증시는 6일(현지시간) 예상외로 강력한 미국의 월간 고용지표에 힘입어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양호한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로 흔들리던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이 강화되고 가격급락으로 부진했던 상품주들이 기력을 되찾으며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일의 부진을 딛고 1.26% 오른 1145.56으로 주말장을 접었다. 그러나 주간기준으로는 1% 하락했다.
유로퍼스트300지수는 50일 이동평균가를 넘어서며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96% 오른 5976.77, 독일 DAX지수는 1.56% 상승한 7492.25, 프랑스 CAC40지수는 1.33% 전진한 4058.01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IBEX35지수는 0.16% 밀린 반면 포르투갈의 PSI20지수는 0.88%, 이탈리아의 MIB지수는 0.98% 올랐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4만4000개가 증가, 로이터폴의 중간전망치인 18만6000개 증가를 크게 웃돌며 11개월래 최대폭의 개선을 이루면서 이번 분기 경제회복이 다시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었다.
캐털리스트 마케츠의 트레이더인 매트 브라운은 "시장은 이 보다 약한 지표를 예상했었다"며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열악한 결과를 이미 가격에 반영한 상태에서 강력한 재료가 나왔다"고 말했다.
F&C 애셋 매니지먼트의 유럽증시 디렉터인 데이비드 모스는 "지난 수일간 심한 변동성을 보인데 이어 나온 양호한 미국의 고용지표로 시장이 다소 안도감을 느꼈다"며 "연말까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수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꾸준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초 금속 가격이 상승반전하고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로 5.1% 급락했던 브렌트유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최근 시장 후퇴를 주도했던 상품주들이 기세를 올렸다.
스톡스 유럽600 기초자재지수가 2.9% 오른 가운데 앵글로 아메리칸과 베단타 리소시스, 엑스트라타는 2.6%~3.8% 급등했다.
스톡스 유럽600 오일 및 가스 지수도 1.9%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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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