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베리안 49억달러에 인수

기사입력 : 2011년05월05일 07:36

최종수정 : 2011년05월05일 07:36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가 경쟁사인 베리안 세미컨덕터(Varian Semiconductor Equipment Associates)를 49억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제안가격은 전일 베리안의 종가에 55%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주당 63달러에 해당한다.

베리안 인수를 위해 어플라이드는 JP모간 체이스, 씨티그룹 글로벌 마케츠와 모간 스탠리 시니어 펀딩 등으로부터 총 20억달러 규모의 1년짜리 브릿지론을 약속받았다.

베리안의 주요 고객중에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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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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