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녹색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오전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로 1% 안팎의 큰 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만과 홍콩 증시도 내림세로 자리를 잡았다.
4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2분 전날 종가보다 27.03포인트, 0.92% 하락한 2905.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2916.84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확대했으나 2900선을 간신히 지지하고 있다.
런민은행(PBoC)이 금리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하겠다고 밝히자 추가 긴축이 점쳐지며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긴축 정책의 효과로 제조업지수가 하락하고 투입물가가 둔화되는 등 경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은 은행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공상은행이 0.66% 내리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53.47포인트, 0.61% 하락한 8891.35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플라스틱 관련주가 1.73%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만달러 강세로 향후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자 전자주는 0.32% 내리고 있다.
세계 3위 규모의 LCD 제조업체 치메이 이녹스의 1분기 적자폭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1.72% 급락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1% 가까이 내림세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1.85포인트, 0.9% 하락한 2만3418.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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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