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양사를 합쳐 10만 8828대를 기록했다.
4월 판매량으로는 최대이며,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지난 3월 판매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대 돌파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 4월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40% 증가한 6만 1754대를 판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미국법인(KMA)도 지난해 동월보다 56.7% 증가한 4만 7074대를 판매했다. 이는 3월 판매량 4만 4179대를 넘어선 것으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이다.
우선, 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가 전년 동월 대비 144.1% 증가한 2만 544대를 판매하면서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쏘나타(2만 1738대), 엑센트(4390대), 엘란트라투어링(1556대) 등이 20%~40%대 증감율을 보이며 인기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기아차는 쏘렌토(1만 2001대)와 쏘울(1만 459대)이 각각 2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하며 실적은 이끌었다.
여기에 포르테(8535대), 뉴옵티마(6455대·K5) 등이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국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생산과 판매 확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도 최근 1/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미국시장은 당초 1280만대 수요 예측에서 현재는 1300만대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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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