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안상준 동양종금 애널리스트는 4일 국내 완성차 업체에 대해 "4월 내수 판매가 12만6000대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국내 자동차 수요가 매우 견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4월 일본시장 신차 판매는 10만8824대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며, "도요타의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해 6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4월 신차 판매
4월 내수(국내 완성차 5개사 기준) 판매는 12.6만대(+2.9% YoY)로 4개월 연속 증가 추세 지속.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판매량에 해당. 국내 자동차 수요가 매우 견조한 상황 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
국내공장 수출(완성차 5개사 국내공장 기준) 판매는 26.6만대(+6.4% YoY) 기록.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강세가 해외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
◆현대차 : 글로벌 판매 34.1만대(+9.7% YoY, +5.0% MoM)
4월 글로벌 판매(출하) 34.1만대(+9.7% YoY)로 역대 최대 판매 달성한 가운데 국내공장 판매 16.2만대(+3.6% YoY), 해외공장 판매 17.8만대(+16.1% YoY)를 기록.
4월 판매에서 주목할 점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판매 물량이 나왔다는 것과 내수 시장에서는 그랜저 신차효과가 돋보인 점.
◆기아차 : 글로벌 판매 20.6만대(+17.9% YoY, -8.4% MoM)
4월 글로벌 판매(출하) 20.6만대(+17.9% YoY), 글로벌 리테일 판매 21.0만대(+20.4% YoY).
기아차 국내공장 판매는 내수 4.3만대, 수출 8.9만대로 전월대비 각각 7.2%, 11.9% 감소해 판매 모멘텀 둔화 우려 존재.
다만 4월의 조업일수가 전월대비 2일 짧았고 소하리공장 라인공사로 인한 생산차질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우려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
한편, 2011년 2월~4월의 글로벌 재고감소대수는 약 5.5만대에 이르고 있어 향후 생산량을 더욱 확대시킬 수 밖에 없는 국면으로 예상.
◆일본 시장 4월 신차 판매 전년대비 51% 감소
4월 일본시장 신차판매(660cc 이하 차량 제외시) 10만8824대로 전년대비 51% 감소. 이는 동 통계집계가 시작된 1968년 1월 이후 가장 저조한 판매 기록.
도요타의 4월 일본 내수판매는 69% 감소해 생산 차질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시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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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