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포르투갈은 은행 지원금 100억 유로를 포함해 총 1000억 유로 이상의 구제금융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당초 800억 유로를 지원 목표액으로 정한 유럽 당국이 이를 수용할지 의문이라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포르투갈 일간지 디아리오 이코노미코는 소식통 언급 없이 "구제금융 실사작업을 위해 리스본을 방문한 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문가 팀은 포르투갈이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필요로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3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포르투갈 은행권은 2008년에 국유화한 BPN(방코 포르투갈 드 네고치오스)에 대한 지원금 53억 유로 외에도 다른 은행들의 자본확충을 돕기 위해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들 전문가 팀은 이날 오후 과도정부 측 대표단과 주요 야당 인사들과 회동하고, 이르면 오는 4일 구제금융 조건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