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 서초동 본사 사옥과 주한 아랍국가 대사관 9곳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3일 삼성그룹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5분쯤 삼성 측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3시간 넘게 수색잡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협박 이메일은 삼성 캐나다 법인을 통해 현지 시각으로 2일 새벽 4시 반 쯤 접수 됐으며, 삼성 본사와 함께 주한 터키, 파키스탄 등 9개 아랍국가 대사관을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삼성 관계자는 "경찰이 3시간 넘게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수상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당분간 순찰 및 경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같은 폭파위협 속에도 이날 오전 8시쯤 출근, 삼성 금융계열사 CEO들과 오찬을 한 후 2시경 퇴근했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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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