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하며 22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약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는 데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뉴욕 증시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테러집단의 보복테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10%) 하락한 2226.7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0거래일째 '사자'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원, 513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35억원가량 사자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50억원어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유통, 의료정밀이 소폭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와 증권, 은행, 보험, 기계,화학, 건설, 운송장비, 전기전자(IT)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에 민감한 지수 흐름이 예상된다"며 "유가가 하락할 경우 선진국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어 IT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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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