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산관리(PB)시장 확대속에 증권사들의 인기상품 개발경쟁이 치열하다. 뉴스핌은 창간 8주년 기획의 하나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있는 '증권사, 명품(名品) 상품'을 소개한다. 증권사마다 자신들의 간판상품이 톡톡히 '이름값'을 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노희준 기자] '5월에는 중소형주다'. 코스피 시장이 2200선을 돌파한 후 조정을 보이면서 지난달을 마무리한 가운데 5월의 투자전략으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 바로 '중소형주를 잡아라'다. 역사적으로 5월에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뚜렷했다는 것.
이에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저평가 중소형주에 집중투자하는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를 대표상품으로 추천했다. 지난해 이후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중형주·소형주 지수가 대형주 지수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부분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펀드는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 고편입 상품으로 성장성이 높으면서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 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우량 중소형 종목의 주가가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한다는 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 시가총액 비중과는 무관하게 종목별 2~4% 내외의 동일 비중으로 투자해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 대표주와 핵심 우량주를 이용한 위험관리와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일반 중소형주 펀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평균적으로 대형주 비중을 30% 전후로 편입해 중소형주가 부진한 시장상황에서도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기제가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실제 성과 측면에서도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기준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펀드는 연초 이후 25.02%의 수익률을 달성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8.04%를 크게 웃돌고 있다.
3개월(14.52%), 6개월(24.58%), 1년(56.35%) 수익률도 각각 코스피 수익률 6.2%, 15.68%, 27.57%를 뛰어넘고 있는 상황.
설정액 증가율 역시 돋보인다. 제로인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설정액이 818% 증가해 국내주식형 펀드의 설정액 증가율(2%)을 압도하고 있다.
하이자산운용의 임은미 펀드매니저는 “철저히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하는 중소형주의 성격상 종목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편으로는 일반 액티브 펀드와 달리 시장 주도섹터에 대한 확실한 섹터 비중 확대를 통해서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있는 부분이 펀드 성과가 좋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 매니저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수익률이 지난 1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해 밴드상 하단에 와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중동의 민주화 운동, 일본 지진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중소형주의 낙폭이 크지만, 이 부분이 해소되고 시장이 안정화되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인고객 입장에서도 주식형 자산의 일정부분을 중소형주에 배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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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