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 웅진씽크빅 1Q 영업익 급감
- 신사업 효과로 올 하반기 회복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교와 웅진씽크빅. 학습지업계 1,2위의 양대 업체가 올 1분기 실적 하락으로 고민이 깊다.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가 언제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학습지업계에서는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올 하반기가 회복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와 웅진씽크빅의 1분기 실적은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대교는 올 1분기 매출액 21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81억원에 그쳤다.
웅진씽크빅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1873억원, 영업이익은 56% 급감한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양대 업체의 부진은 회원수 정체와 업체 간 경쟁심화가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신사업 추진으로 프로모션 비용도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각적으로 추진하는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올 하반기가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는 러닝센터 확장과 손자회사인 대교출판, 어린이TV를 흡수합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러닝센터은 현재 492개 직영점에서 약 50만 과목의 회원수를 달성,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약 44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말까지 런닝센터를 7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어서 눈높이사업부의 수익성이 지금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 웅진씽크빅은 1분기 방과후 학교 사업 철수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학습지, 전집 시장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올 하반기 신사업 효과로 정상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프로그램인 ‘씽크U’의 과목 확대와 학습센터 증설, 전집 부문의 홈스쿨 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1분기는 신학기와 신사업 추진 등으로 대규모 프로모션 비용을 집행,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며 "회원수 증가와 신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올 하반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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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