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제일기획은 1분기 133억 1200만원의 영업이익과 3086억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5%, 매출은 14.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5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이같은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5억원, 매출액 1276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 정도를 예상했던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제일기획이 향후 경기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국내 미디어산업 규제완화가 본격화 될 것을 예상해 지난해 직원을 크게 증가시킨 것을 두고 인건비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를 전망했었다.
그러나 제일기획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 실적을 발표 함 으로써 통상 광고업계 비수기라고 일컬어지는 1분기에 크게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증권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광고시장 성장을 대비해 지난해 국내외 인력 투자를 확대해왔다"며 "이런 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합편성채널이 빠르면 이번 해 말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전문 의약품 등의 광고허용 등 추가적인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고 지연되고 있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도 하반기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규제완화 이슈도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규제완화의 본격화와 실적개선으로 제일기획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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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