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SKC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설비증설 효과에 따른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27일 "SKC의 1분기 K-IFRS 별도 기준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0.1% 증가한 307억원(+27.9% y-y)을 기록하여 지분법 이익 약 40억원 감안 시 기존 추정치(362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384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특히 화학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LCD 필름 수요 둔화, 원재료 가격 급등 등 부정적인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광학용 필름의 태양광 필름 라인으로 전용,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PO 가격 인상 등이 실적 개선에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EVA시트 설비(연산 12,000톤) 및 고후막 필름 라인(연산 2만톤) 가동과 4월 이후 LCD 수요 회복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며 "또한 SK증권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이 수익 발생에 원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SKC가 중국 PET 필름 설비 총 4만톤 증설(고후막 필름 및 태양광 필름 각각 2만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향후 실적 개선에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SKC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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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