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주요 6대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가 도쿄 외환시장에서 2년 8개월 최저치까지 추락하고 있다.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이 개장되면서 달러화지수는 일시 73.562포인트까지 하락, 지난주 기록한 73.735포인트의 2년 8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수의 구성비중이 큰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로 1.47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200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달러/엔도 81.48엔 선을 하회하면서 1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오전 7시 42분 현재 유로/달러는 뉴욕시장 종가보다 0.47센트 오른 1.4691/94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엔은 81.52/54엔의 보합선을 회복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87프랑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모습이다. 현재 0.8681/8691프랑에 호가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계 모델펀드 쪽에서 유로/달러가 1.4680달러 선을 돌파하자 강한 매수 주문을 낸 것이 환율에 영향을 주면서 1.47달러 선이 돌파되었다는 분석을 제출했다.
달러화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유럽 등 다른 주요 중앙은행에 비해 완화정책을 더 지속할 것이란 전망 때문에 밀리고 있다.
유로화는 주변국 채무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국채 입찰 결과가 양호했다는 소식에 따라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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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