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우용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7137억원, 9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1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휴대폰, TV, PC 등 전방 수요가 통상적으로 감소하는 시기지만, MLCC와 LED는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심한 판가 인하와 LED 사업부의 이익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 추정치보다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계절적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1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1291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12.1%, 40.1%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일부 소재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었지만, 부품·소재의 이원화와 국산화 등으로 생산 차질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전방 세트 업체들의 일시적인 수요 감소 가능성과 단가 인하에 따른 이익률 감소를 반영해 기존 9.4%에서 7.4%로 2%포인트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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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