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현재 건립중인 신청사를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건축물로 짓는다.
서울시는 신청사의 건물지하 바닥을 뚫고 얻어지는 지열을 이용해 본관 전체와 신관 일부의 냉․난방 소요에너지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청사는 국내 공공청사 중 최고수준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예비) 건물에 걸맞게 화석에너지 대신 지열, 태양열, 태양광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본관은 전체 냉․난방 에너지를 지열을 이용해 해결함으로써 ‘굴뚝 없는 친환경 모범 건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규모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식보다 연간 에너지 123.4TOE(31.2%)를 절감, 약 8400만원이 절약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건립 중인 신청사가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건물하부(지하5층 건물 기초콘크리트 하부)에 구멍을 뚫고, 지열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과감하게 적용함으로써 도심의 협소한 부지여건을 극복하고, 지열이용을 극대화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유승 문화시설사업단장은 “신청사 사례가 향후 부지여건이 열악한 도심지에서도 지열이용이 활성화되고 친환경건축물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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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