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근로인력의 4%에 해당하는 500만명이 출퇴근상의 어려움으로 병가를 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웍포스 인스티튜트(Workforce Institute)의 의뢰를 받아 해리스 인터액티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통근이 직업 만족도에 큰 영향으 준다고 답했고 32%는 현재의 일자리를 선택할 때 출퇴근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의 83%가 출근길에 '나홀로 운전'을 하는 반면 카풀 이용자는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전체의 11%에 머물렀고 도보로 출근한다는 대답이 10%를 차지했다.
이번 온라인 서베이에 응한 근로자들의 15%는 통근거리가 짧은 곳으로 직장을 옮길 것이라고 말했으며 11%는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개인생활과 직장업무 사이의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털어놓았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의 경우 30분에서 한시간 사이라는 대답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데 비해 한 시간에서 두 시간이 걸린다는 응답은 전체의 16%였다.
그러나 회사로부터 통근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는 근로자는 6%에 불과했으며 재택근무 선택권이 주어진 경우도 14%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경우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0%가 "잠을 더 자겠다"고 말했고, 42%는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는 대답이 33%, 운동을 할 것이라는 답변이 28%를 차지했다.
웍포스 인스티튜트의 디렉터인 조이스 머로니는 "가능한 한 직원들이 러시아워를 피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을 가변적으로 운용하고 자택근무를 허용하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종업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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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