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채권시장이 물가안정 대책회의에 대한 경계로 지난 한달 간의 박스권 하단에서 가격공방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오전 10시 30분 경 재정부의 물가안정 대책회의에서 4월 소비자 물가 지표 발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어떤 발언이 나올 지 관심을 모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봄철 출하량이 늘면서 식품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근거로 지난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인플레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은 식품 가격이 CPI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고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는 한달 전과 대비해서도 분명히 한참 더 높은 수준"이라면서 "인플레를 부추기는 선진국의 통화정책에도 변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된 후 연말 출구전략 가동 가능성이 훨씬 낮아졌고, 달러인덱스는 사상 최저를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주간 순매수는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당국의 개입 외에는 추세가 전환될만한 단서가 보이질 않기 때문에 외국인 매도세는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2.75~103.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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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