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2198.54로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다만 금리가 오를 때 마다 들어온 저가매수세가 금리상승을 제한했다.
| 종류 | 금리 | 전일비 |
| 국고 3년물 | 3.78% | ▲4bp |
| 국고 5년물 | 4.12% | ▲4bp |
| 국고 10년물 | 4.48% | ▲3bp |
| 통안 2년물 | 3.87% | ▲3bp |
| CD 91일물 | 3.40% | - |
21일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8%로 전날보다 4bp 올라 마감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4.12%, 국고채 10년물은 4.48%로 전날보다 각각 4bp, 3bp 상승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3.87%로 전날보다 3bp 올랐고, CD 91일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3.40%였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틱 내린 102.92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9틱 내린 102.9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2.86까지 내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5510계약을 순매도 했다. 은행도 837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에 증권사와 보험사, 투신사가 각각 9153계약, 889계약, 2644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 주식 강세에 약세장, 저가매수가 약세 제약
미국채 금리 상승과 글로벌 주식 강세로 채권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그 이후 주가가 장중 2200선을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자 채권 시장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가격이 일정수준으로 내려갈 때마다 들어온 저가 매수가 장을 지지했다.
시장에 자금은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장이 강해질 때마다 무거워지는 가격부담과 약해질 때마다 들어오는 저가 매수세가 채권시장을 박스안에 가둬 놓았다.
월말·월초 지표 발표와 5월 금통위까지 채권시장은 박스권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채권매니저는 "주식의 강세가 이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일반적"이라면서 "채권 강세는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5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최근 1년 이내의 만기가 짧은 채권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그는 "장이 약해질 때마다 대기매수가 들어왔다"며 "외국인의 매도도 앞으로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어제랑 비슷한 장세를 보였다"면서 "외국인들이 선물 매도를 많이 했고 주식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수급이 많이 좋았다"면서 "주식이 많이 강하면서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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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