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일 오전 10시 5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수많은 종목을 분서하는 월가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변경하는 일은 흔치 않다. 때문에 ‘매수’ 의견이 1년 또는 그 이상 유지되는 종목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이 같은 현실에 착안, 미국 투자매체 스마트머니는 애널리스트가 첫 투자의견을 제시하거나 의견을 상향한 즉시 투자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시에 월가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머니는 칠드런스 플레이스(PLCE)와 피프르 서드 뱅코프(FITB), 캐봇 오일 앤 가스(COG) 등 세 개 종목이 이 같은 관점에서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10세 이하 아동복을 판매하는 칠드런스 플레이스는 2011년과 2012년 매출액이 각각 6%, 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1달러 당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은 8센트로, 꾸준한 이익 증가를 통해 면화와 울 등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타격을 상쇄하고 있다.
새 경영진이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결과 가격 할인 행사를 대폭 줄였고, 수익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아동복 비즈니스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부모의 자녀 의류비 지출이 증가해 업계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고 있다고 스마트머니는 전했다.
금융위기로 인해 말 그대로 ‘지옥’에 떨어진 금융주 가운데 하나가 피프스 서드 뱅코프다. 40달러 선이던 주가가 1달러선까지 내리 꽂혔던 것. 플로리다 지역의 부실 여신이 피프스 서드 뱅코프를 벼랑끝으로 몰아간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은행 측은 대출 요건을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고, 자본 확충과 함께 배당 인상을 실시했다. 피프스 서드 뱅코프는 장부 가치 대비 1.2배에 거래, 밸류에이션이 업종 평균치인 1.4배를 밑돈다.
지난해 유가에 비해 가스 가격은 상승폭이 부진했지만 캐봇 오일 앤 가스는 유정만큼 가스전의 수익성이 강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가스전은 투자수익률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펜실베니아 및 주변 지역의 셰일 가스전이 완전히 개발될 경우 기업의 자산가치가 현격하게 뛸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