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전 세계 과잉 유동성이 글로벌 상품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에 중국 물가 압력은 2분기에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21일자 관영 증권보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증권보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물가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저우 왕쥔 국장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정부의 물가 억제 조치들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잠잠해지겠지만, 글로벌 상품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CPI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저우 국장은 글로벌 수요 강세나 국제 유동성 문제는 중국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며, 따라서 2분기에도 인플레 압력은 여전히 높게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지난 3월 CPI 상승률이 5.4%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은 물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래 기준금리를 4차례 인상하고, 지급준비율은 20.5%까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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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