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터치패널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6% 성장한 104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터치패널 시장은 휴대폰 및 태블릿PC 등 10인치 이하 중소형 사이즈를 중심으로 최근 2~3년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휴대폰 3대 중 한 대, 2014년에는 2대 중 한 대에 터치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크기가 3인치 이상인 휴대폰에서는 터치패널 탑재 비중이 올해 9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패널 시장은 2010년 59억3000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5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76%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에는 터치패널 시장 규모가 2010년 대비 약 2.6배 성장한 156억4000만달러로, 연평균 46%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터치패널 시장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휴대폰과 태블릿PC가 성장의 직접적인 촉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기준 중소형 터치 패널 비중은 전체 터치패널 시장 규모의 8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대형 터치 패널 시장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대형 터치 패널 비중은 올해 11%에서 2014년 2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는 정전용량(Projected Capacitive) 터치패널 기술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정전용량 터치패널 기술 비중은 2010년 기준 36%에 그쳤으나, 2011년에는 54%, 2014년에는 73%까지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대폰에서의 정전용량 터치 기술 채용 비중은 2010년에는 48%, 2014년에는 85%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은영 디스플레이뱅크 수석연구원은 “터치패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존 패널 및 컬러필터 업체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터치패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사업화가 아니더라도 관계사나 공급사슬을 활용, 집적화를 통해 터치패널 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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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