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이 강보합 출발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미 국채 가격은 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하향조정하면서 상승했다.
다만, 레벨에 대한 부담과 5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채권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69%로 전날보다 1bp 내려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4.04%,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43%로 전날보다 각각 2bp씩 내려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시장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2분 현재 전날 보다 5틱 오른 103.21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6틱 오른 103.22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 달동안 유지됐던 102.80과 103.80을 살짝 뚫고 오르는 모습이다.
외국인근 7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사와 증권사, 보험사도 각각 142계약, 461계약, 250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은행권와 개인은 각각 1038계약, 22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전일 미국시장이 강한 것에 기대어 소폭 강세로 시작했다"면서 "주식시장도 좀 약한상태고 전반적인 수급이 우위인 상황에서 특별히 악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절대 금리에 대한 부담감 싸움이 이제 시작일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S&P 가 미국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도가 떨어져서 장초반 시장이 강세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5년물이 각각 언더 1bp 수준을 보인다"면서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다보니 그렇게 세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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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